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 12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쿠바의 룸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쿠바의 룸바, 음악과 춤의 흥겨운 결합 그리고 관련된 풍습들. 쿠바 룸바는 라틴 음악의 일종입니다. 쿠바 고유의 댄스 리듬입니다. 그러나 쿠바의 룸바는 쿠바 이외의 지역(미국, 유럽, 동양)의 룸바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쿠바의 음악(Music of Cuba) 쿠바의 음악은 라틴 음악의 세 가지 요소 중 두 가지, 즉 스페인 음악과 흑인 음악이 융합된 음악이 되었습니다. 흑인 음악의 강한 영향으로 쿠바 음악은 매우 타악기적이며, 룸바, 맘보, 차차차 등 다양한 댄스 리듬을 만들어 냈으며, 19세기 초 쿠바를 방문한 스페인 작곡가 세바스티안 일라디에(Sebastián Iradier)는 당시 쿠바에서 유행하던 하바네라 리듬을 이용해 '라 팔로마(La Paloma)'라는 곡을 작곡했습니..

유네스코 2023.12.17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남사당놀이

역동적인 한국의 전통 놀이 '남사당놀이'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한국 역사에 깊이 뿌리내린 이 전통놀이는 오락의 틀을 넘어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남사당놀이의 기원과 역사적 의미 등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봅니다.기원과 역사적 의미남사당놀이는 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한국의 민속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원래는 '남사당(男寺黨)'이라는 기예단이 한국의 시골을 돌며 곡예, 음악, 연극을 독특한 조합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남자들로 구성된 기예단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남사당'은 곡예부터 한국 전통 탈춤까지 독특한 의상과 다양한 재능으로 구별되는 남성 유랑 집단을 말합니다. 남사당놀이의 기원은 신라시대부터 존재했다고 합니다. 조선..

유네스코 2023.10.29